‘언약갱신 예배’를 드리며 새해를 향한  뜨거운 가슴으로  2018년 새해에 첫 발을 내딛을 때 동장군의 심술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새해 첫날 시카고 지역의 기온이 종전 기록인 1969년 화씨 5도를 깨고 낮 최고기온이 화씨 1도까지 내려갔었습니다. 
하루 평균기온도 영하 4도에 머물면서 기존의 기록을 갱신하며 밤 사이에는 체감기온이 영하 40도까지 떨어져서 시카고 지역 
기상역사상 가장 추운 새해 첫날을 기록했습니다.

혹한의 대군을 몰고온 동장군이 맹위에 움츠려들만도 한데 용감한 기도의 용사들은 신년 특새에 대한 열기로 거뜬히 동장군의 
위세를 물리쳤습니다.  “새 심령, 새 사람, 새 삶”을 주제를 가슴에 품고 “새 사람을 입자”라는 표어를 뜨겁게 외치며 차가운 새벽을 
깨웠습니다. 저는 이제 신년특새에 하나님의 보좌를 향해 올려드린 우리들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을 기대하며 새해를 바라봅니다.

이렇게 출발한 새해가 벌써 3주가 지났습니다.
그 동안 아마도 우리 교회 뿐만 아니라 우리 연회(NIC)에서 최장시간 기록을 세운 교회총회도 가졌습니다. 총회에 끝까지 참석하신 
여러분의 인내에 담겨있는 교회를 향한 여러분의 사랑을 감지하며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시계를 보면 긴 시간을 가졌고,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것 같은데, 아직 하고 싶은 이야기가 더 남아있는 분들도 계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슴에 남아있는 모든 이야기를 
시원하게 나눌 수 있는 시간(특별총회)을 갖고자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해야 할 이야기가 가슴에 있는 남아있으면 답답한데 다음 기회에는 모든 이야기들을 다 나누며 시원해지는 축복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주일과 오늘은 ‘속회 리더 수련회’를 통해서 우리 교회의 가장 중요한 목회 중의 한 영역인 ‘속회 목회’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그룹 목회인 ‘속회’는 사도행전에 소개되는 초대 교회 때부터 하나님의 은혜를 충만히 누리는 모든 교회가 실행하여 
온 필수적인 목회입니다. 금년에는 26개 속회로 출발을 했습니다.(두 개의 사랑속과 새가족속 제외) 금년 한 해 동안 더 많은 새로운 
속회가 조직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담임목사로서 모든 교우님들이 속회에 속하여서 함께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풍성하게 나누는 교제가 이뤄지길를 간절히 바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속회를 통하여 우리들이 서로서로에게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와 은혜의 도구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벌써 여러분과 여러 일들을 함께 경험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었지만 2018년 내내 저는 여러분들과 또 한 가지 
은혜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바로 우리 모두 순례자가 되어 2018년도에 함께 새 인생 여정의 길을 떠나자는 것입니다.  
저는 ‘주제(테마)’가 있는 여행을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2018년 인생 여정도 주제를 가지고 떠나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2018년이란 
새로운 인생 여정을 어떤 주제를 안고 떠나시려는지요…
제가 주제(테마) 하나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바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삶”이란 주제입니다.
저와 함께 이 주제를 품고 동행하시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2018년이라는 처음 가는 길을
그리스도를 묵상하며 갈 수 있다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을 묵상하며 걸을 수 있다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삶을 묵상하며 순례할 수 있다면… 
2018년  한 해의 여정을 마칠 때 우리는 참으로 아름다운 마음을 품고 있는 축복의 사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함께 이 놀라운 축복을 누릴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2018년 2월 21일 김광태 목사드림